
Daniel Kim
Jun 5, 2025
캐나다 기준금리 동결 (2025년 6월)
지금 시장에서 바이어와 셀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캐나다 중앙은행은 6월 기준금리를 2.75%로 유지하며 두 번째 연속 동결을 선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 미국발 무역 불확실성 등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하는 가운데,
이번 결정은 “추가 인상보다는 인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시장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단, 중앙은행은 공식적으로 명확한 가이던스를 주지 않고 있으며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환경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는 어떤 전략을 취해 야 할까요?
For Sellers: 꼭 팔아야 한다면, 지금은 준비된 매물만 움직일 타이밍
지금 시장은 ‘팔기 좋은 시기’라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가격이 빠르게 오르는 시장도 아니고,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분위기도 아닙니다.
다만, “지금이 꼭 팔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금리가 안정되면서 바이어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2월~5월보다 시장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며
좋은 입지와 컨디션을 갖춘 매물은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단, 여전히 바이어들은 신중하고 비교에 강하기 때문에 철저한 시장 분석과 전략적인 가격 설정,
스테이징과 판매를 준비하는 연출이 필수입니다.
For Buyers: 특히 첫 집 구매자와 업사이징을 고려 중이라면 유리한 시장
현재 시장은 여전히 바이어 중심의 구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금리는 오르지 않으며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유지 중입니다.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려 있어 부담이 낮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매물도 늘어나고 있어 선택지가 넓어졌습니다.
즉, ‘눈치만 보던 시장’에서, ‘선별적 기회가 생기는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특히,
처음 집을 사는 바이어, 현재 집에서 업사이징을 고려 중인 실거주자에게는
지금 시장은 합리적인 조건과 선택지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사전 승인(pre-approval) 준비 후 적극적으로 탐색한다면, 좋은 매물과 조건을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So What? 확실히 바이어에겐 기회, 셀러에겐 ‘전략이 필요한 시장’
정리하자면, 지금은 시장이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구간입니다.
바이어는 매물과 금리 조건이 모두 유리한 환경에서 움직일 수 있고
셀러는 준비된 전략이 있을 경우 실거래로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시기입니다.
특히 실수요 위주의 바이어라면, 시장 흐름이 본격적으로 바뀌기 전에
다음 스텝을 구체화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궁금한 점이나 개인 상황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시장에 휩쓸리지 않고, 정확한 분석과 실질적인 방향을 함께 고민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지켜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객의 목표가 모든 결정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소통은 듣는 데서 시작되며, 모든 조언은 그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말과 행동은 반드시 일치해야 하며, 약속은 결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결정의 속도는 고객의 상황에 맞춰야 하지만, 타이밍이 중요할 때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거래는 단순히 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납득하고 만족하는 결과로 이어져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지금 어떤 결정을 앞두고 계시거나,
이 시장 안에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맞는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문의주세요.
